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비트코인의 대표적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금융기법만으로는 장기적인 가치를 만들 수 없습니다.
디지털 자산의 진짜 가치는 실제로 얼마나 활용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마이클 세일러는 중요한 부분을 놓쳤고,
그 결과 가상자산 시장 전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갈링하우스 CEO가 문제 삼은 것은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 매입 방식입니다. 스트래티지는 단순히 회사에 있는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 투자자들에게 우선주를 발행해 돈을 모으고,
💵 그 돈으로 다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전략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돈을 계속 조달해서 비트코인을 계속 사들이는 구조인 것입니다. 갈링하우스 CEO는 이런 방식이 비트코인의 실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법으로 가격을 떠받치는 것에 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장도 불안하게 보고 있을까?
그가 근거로 든 것이 바로 STRC입니다. STRC는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우선주인데, 최근 가격이 액면가보다 약 25~26%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이 우선주는 연 11.5%의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갈링하우스 CEO는 "시장이 이런 상품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은, 스트래티지의 전략에 대한 신뢰도 예전만 못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스트래티지 주가도 함께 하락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58,000달러까지 내려가면서, 스트래티지의 주식(MSTR)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024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고, 이날은 약 8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도 줄어들고,
📉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이번 발언은 참고할 만하지만, 한쪽 의견으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갈링하우스 CEO는 리플을 이끌고 있고, 마이클 세일러는 누구보다 비트코인을 강하게 지지하는 인물입니다.
즉,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이번 발언에도 그런 배경이 어느 정도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스트래티지의 전략은 비트코인이 오를 때는 매우 강력합니다.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하면, 회사 자산도 함께 늘어나고, 주가도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몇 년 동안 이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도 사실입니다.
✅ 하지만 반대로 하락장이 길어지면 부담도 커집니다.
계속 돈을 빌려 투자하는 구조인 만큼, 비트코인 가격이 오래 하락하면
⚠️ 이자와 배당 부담은 커지고,
⚠️ 투자심리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이 전략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이번 뉴스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끝났다."도 아니고, "스트래티지가 실패했다."도 아닙니다.
오히려 비트코인을 레버리지(차입)를 통해 계속 매수하는 전략이 앞으로도 계속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이 부분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뉴스 제목에 흔들리기보다,
✔️ 비트코인의 흐름
✔️ ETF 자금 유입
✔️ 기관투자자의 움직임
✔️ 스트래티지의 자금 조달 상황
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3줄 요약
🚨 리플 CEO가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 "돈을 계속 조달해 비트코인을 사는 방식은 오래가기 어렵다"는 것이 핵심 주장입니다.
🎯 결국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비트코인 가격보다 이 전략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입니다.